얼마 만의 카멜리아냐!!!너무 기쁜 미국호입니다.아이들이 어렸을 때 왠지 새해의 여행에서 미국에 타고 후쿠오카 여행을 2번이나 다녀왔어요.카페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받아 둔 무료 탑승권을 이번 미국 출항 개시시에 개시했습니다.2023.01.04에서 미국도 여행객을 받기 시작했는데 아직 개인 예약은 하지 못하고, 여행사 통해서 단체 예약만 가능했다.저는 무료 탑승권을 사용하다고 말씀 드리면 예약을 도왔어요.01.11출발 01.14귀국 3박 4일의 예정이지만, 배로 1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일정은 2박 3일입니다.신랑의 일이 있어서 좀 여유를 가지고 못한 게 아쉽지만, 즐거운 기운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출발하는 날은 배에서 하룻밤 묵어야 해서 1등실로 선실 업그레이드도 같이 신청했어요.성인 1인당 3만원/어린이 1인당 1.5만원, 초등학교 2인 포함 4인 가족 9만원의 추가요금을 내고 1등실 선실 업그레이드를 예약하였습니다.
승선은 2데크로 하고 3데크로 올라가야 하는데요.짐이 무거운 분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한 번에 4명까지만 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가벼운 짐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는 것이 빠릅니다.들어가면서 하선시간 안내표를 찍고 있는데 직원분이 지금 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좀 다르다고 알려주셨어요.부산항 출국 수속은 17시~18시 30분까지이며, 19시경 출국장에 입장하여 카멜리아 승선은 19시 40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갑판 3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실 열쇠부터 받으세요.처음 티켓을 받을 때 티켓에 룸번호가 적혀있으니 배표를 보여주시면 직원분이 열쇠를 주신다고 합니다.
갑판 3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실 열쇠부터 받으세요.처음 티켓을 받을 때 티켓에 룸번호가 적혀있으니 배표를 보여주시면 직원분이 열쇠를 주신다고 합니다.
저희가 이용할 1등실은 5데크, 맨 위층입니다.안내판에 적힌 룸번호를 찾아주세요.
저희가 이용할 1등실은 5데크, 맨 위층입니다.안내판에 적힌 룸번호를 찾아주세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세면대, 왼쪽에 옷걸이와 구명조끼가 있습니다.냉난방 조절장치 사용법과 탈출구 안내와 구명조끼 착용방법 안내표도 입구에 붙어 있습니다.
1등실은 1인용 2층 침대가 양쪽에 두 개 있습니다.베개 가죽과 침대 가죽은 새것으로 다 씌워주세요.좁지만 있는 건 다 있어서 걷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에요.영화에서 본 배에서 자는 침대 같은 느낌이 아닐까요?
1등실은 1인용 2층 침대가 양쪽에 두 개 있습니다.베개 가죽과 침대 가죽은 새것으로 다 씌워주세요.좁지만 있는 건 다 있어서 걷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에요.영화에서 본 배에서 자는 침대 같은 느낌이 아닐까요?
안쪽 의자와 테이블 위에는 어메니티도 인원수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하나의 어메니티 안에 일회용 슬리퍼, 수건, 칫솔, 치약,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가 들어 있습니다.티비도 있는데 수신상태가 좋지 않았어요.그러니까 보지 말자
뱃속이 너무 따뜻해서 짐을 놓고 옷을 간편하게 입고 왔어요.바로 갑판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가봤어요.
후쿠오카 출항이 10시 반이니까 그때 다시 나와서 부산항 대교도 보기로 하고 오랜만에 카멜리아 선내도 둘러봅니다.자판기 엔화도 시작해야지자판기는 층마다 있습니다.따뜻한 물과 음료는 안내표를 참고해주세요.따뜻한 물과 음료는 안내표를 참고해주세요.안마기도 있고 흡연실도 있고 변함없는 카멜리아입니다.밀폐된 공간에 들어가는 곳은 대부분 정원 제한 안내표가 있거든요.흡연실 6인 제한/전망 라운지 16인 제한.카멜리아하면 대욕탕을 빼놓을 수 없죠~카멜리아하면 대욕탕을 빼놓을 수 없죠~대욕탕은 정원 8명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코로나도 걱정되서 목욕탕에 패스할까 했는데 조금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어서 씻을거 챙겨서 바로 갔다왔어요ㅎㅎ 수건이랑 로션, 갈아입을옷만 챙겨가면 욕실안에 샴푸랑 린스바디 다 있어요.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3층 선내면세점은 안내데스크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시작할 때 안내방송이 나오는데요.내려가보니까 하얼빈이었어요.물건이 별로 없어요. 마실 건 많았어요.내려가보니까 하얼빈이었어요.물건이 별로 없어요. 마실 건 많았어요.우리는 자판기 구경부터 하면서 부모님이랑 마실 맥주 한 캔 빼고.아사히 흑보리가 있어서 새걸 골라봤어요.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쿨리쉬가 먹고 싶은 맛을 하나씩 골랐습니다.자판기에 동전넣는거 재밌다고 좋아하는 아이친구 ㅋㅋㅋ인포메이션 데스크 안쪽에 선내 레스토랑입니다.레스토랑은 운영하지 않지만 안에 들어가서 음식을 가져온 것은 먹을 수 있습니다.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시간도 참고해주세요.저녁에 승선할 때 보통 음식을 사서 들어오는데 닭강정, 치킨, 족발, 햄버거 등 컵라면도 사오면 따뜻한 물을 받아 먹을 수 있습니다.저희는 승선 전에 시간이 남아서 미리 먹고 돌아왔어요.그래서 돌아다니면서 간식만 조금 먹었어요.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시간도 참고해주세요.저녁에 승선할 때 보통 음식을 사서 들어오는데 닭강정, 치킨, 족발, 햄버거 등 컵라면도 사오면 따뜻한 물을 받아 먹을 수 있습니다.저희는 승선 전에 시간이 남아서 미리 먹고 돌아왔어요.그래서 돌아다니면서 간식만 조금 먹었어요.3층 오락실도 그대로~ UFO 캐처가 많아요.3층 오락실도 그대로~ UFO 캐처가 많아요.노래방도 있죠? ㅎㅎ 노래방 이용은 안내데스크로 문의해주세요.4개의 룸이 있으며 룸 크기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노래방도 있죠? ㅎㅎ 노래방 이용은 안내데스크로 문의해주세요.4개의 룸이 있으며 룸 크기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출항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아이들과 겉옷을 입고 갑판으로 나가 보았습니다.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다행이에요.반짝이는 부산항 야경이 너무 예뻤어요.출발해서 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아이들이 더 좋아서 정말 여행가는 기분이 들면 ㅎㅎ 카멜리아에서 바라보는 레인보우 색으로 변하는 부산항대교도 너무 멋졌어요.다리 밑을 지나면서도 ‘영신이쁘다’를 활짝 피우며점점 멀어지는 부산항에 다녀오면 인사를 남기고 야경을 좀 더 감상하고 다음날 다시 일찍 일어나야 해서 일찍 잤어요.저는 5시경부터 일어나서 이심을 제대로 하는지 보시고, 또 눈독을 들이고부터 6시 반경에 모두 일어나서 옷을 입고 하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하선에는 안내 방송에서 호칭할 차례입니다.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1등실부터 차례로 하선합니다.비짓 재팬의 웹도 미리 켜서 여권과 서류 작성하신 것도 준비했습니다.나갈 때 보면 비짓 재팬의 웹을 준비하도록 안내문도 붙어 있었습니다.미리 준비해서 빨리 하선합니다.하선할 때는 비짓 재팬 웹 검역 완료 화면을 보이고 여권 및 외국인 입국 카드를 보이고 주면 외에는 필요는 없었습니다.가족 대표로 휴대품 신고서만 나가는 길에 제출하면 바로 하카타항에 나옵니다.하카타항에 나왔는데 8시가 안 됐어요.웰컴 투 후쿠오카~!!아이들 기념사진도 한 장 찍고 호텔로 출발합니다.예전에 다시 부산으로 돌아갈 때 자판기에서 터미널 이용료를 지불했는데 지금은 부산에서 출발할 때 모두 지불하고 따로 이용하는 일이 없었어요.하카타 항에서 텐진, 하카타 역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도 남겨 둡니다.하카타항에서 나오면 바로 버스 정류장입니다.저희는 시간이 좀 빠르기 때문에 아침 산책 겸 구글맵을 보면서 숙소까지 걸어보기로 했습니다.날씨도 춥지 않고 비가 올까봐 걱정했는데 우리가 나오자 거짓말처럼 비도 그쳤어요.일본의 거리를 걸으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돌아오는 날은 룸 업그레이드 없이 2등실 그대로 이용했어요.방당 수용인원은 10명입니다.11시 40분까지 승선 수속인데 11시 20분에 도착해서 초조해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괜찮으니까 천천히 하라고 ㅋㅋ 승선 수속은 엄청 빨리 했어요.면세점에서 신랑 거래처 선물도 사고 남은 엔화를 빼고 후쿠오카 마그넷도 샀어요.엔화 현금을 허둥지둥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내에서 무엇을 사 먹고 싶어도 살 수 없었습니다만, 혹시나 해서 안내 데스크에 환전을 물어보니 원화도 바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그냥 수수료가 좀 ㅋㅋㅋ 905엔 주고 1만원 받고 컵라면이랑 콜라, 아이스크림 사먹었어요.라면에 넣을 물은 각 층에 있습니다.베이사이드에서 사온 초밥과 간식을 점심으로 먹고 룸에 와서 자고 티비를 보다가 뒹굴뒹굴하다가 부산 도착! 12시 30분쯤 출발해서 6시 30분 부산 도착으로 알고 있었는데 하선은 7시 넘어서 한 것 같아요.오랜만에 카멜리아를 타고 다녀온 후쿠오카의 가족여행도 즐거웠습니다.배에서 하루 자고 완전한 하루를 시작해서 이틀 반 짧지만 열심히 놀다 왔습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지만 저희 가족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아직 뉴카멜리아호는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뉴카멜리아 왕복 항공편이 특가로 풀리는 날도 곧 오겠죠?!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후쿠오카선편 #카멜리아호 #뉴카멜리아호 #뉴카멜리아 #뱃사람 후쿠오카 #승선후기 #카멜리아엔화환전 #카멜리아즐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