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만나러 가는 길 / 양평 수목장 / 갈월공원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올해는 정말 힘든 해였다…아버지가 천국으로 떠나신 후 나는 몽구와 자주 이곳을 찾았다…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갈월공원 수목장에 아버지가 계시니…비천주교 신자인 내가 아버지를 모신 곳은 갈월사에서 운영하는 갈월공원..아버지를 모시는 수목원을 검색한다. 처음 알아본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곳은 안가보고 바로 선택한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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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몽구야 이제는 먼저 할아버지께 갈게…여기 봄,여름,가을,겨울을 같이 보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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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계신곳……햇빛이 잘 드는 이곳이 나는 너무 마음에 들어…당분간은 아버지가 우리를 기다리실거라고 생각해.매주 여기 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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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구나…너무 자주 가는 것도 좋지 않다고…왜?안좋은지 모르겠지만…나는 알고있다…마음이 한결같이 없다는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아빠에게 가는 길이 적어지겠지…그래서 나는 10시에 몽구와 아빠를 찾았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아버지가 계신곳에서 바라보는 하늘…여기 올때마다 나는 아버지가 계신 하늘을 본다…날씨가 추운 오늘도 하늘은 상쾌하게 너무 맑다…코로나로 힘든 요즘 몽구와 여기에 오면 마음이 너무 편하다…여기엔 아버지가 계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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