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테마파크 제주도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제주 루나폴
오늘 포스팅은 지난주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기를 써보려고 해. 역시 제주는 가볼 만한 곳도 정말 넘쳐나고 새로운 곳도 금방 생겨 어디로 갈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둘째 날 감성 고깃집에서 흑돼지를 먹은 후 숙소로 바로 가기가 좀 그렇다 보니 저녁에 산책도 하고 볼거리도 있는 야경 명소는 어디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게 제주 루나폴이라는 곳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제주도는 아침과 오후에는 가보고 가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정작 저녁이나 밤에 갈 곳을 찾기가 힘들고 명소도 그리 많지 않았다. 그리고 서귀포에 있는 루나 폴을 발견하고 함께 미디어 아트가 좋아하는 저에게는 안성맞춤인 제주 섬 테마 파크였다. 그럼 조 리진과 함께 떠나고 봅시다.
솔직히 제주도는 아침과 오후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지만 정작 저녁이나 밤에 갈 수 있는 곳을 찾기가 힘들었고 명소도 그리 많지 않았다. 그리고 서귀포에 있는 루나폴을 발견하고 함께 미디어아트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안성맞춤인 제주도 테마파크였다. 그럼 조리진과 함께 떠나볼까요?
우선 제주 루나 폴의 경우 위치가 아주 좋았다. 중문 모두 근처, 서쪽의 여행 코스를 잡기에도 좋았던 산방 산 부근에 있어 교통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넓은 주차장도 완비됐으며 여유를 가지고 주차한 뒤 입구까지 걸었다. 입구까지 걸어가면서 앞으로 화려한 미디어 아트가 볼 수 있는 것은 상상도 못했어. 다만 막연 1시간 정도 킬링 타임용으로 선택한 것이어서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대단하다는 사실.
주차장에서 제주도 테마파크 루나폴 매표소까지는 3분 정도 걸리는데 도착하자마자 반짝이는 큰 나무를 보면서 아~ 처음부터 이거 장난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업시간은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밤늦게까지 한다고 해도 적어도 폐장하기 1시간 전까지는 와야겠지? 가격은 어른 2만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 22000원, 제주도민과 65세 이상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제주 아르떼뮤지엄이나 노형 슈퍼마켓, 가마솥 벙커처럼 실내에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아닌 야외 숲길이기 때문에 하이힐이나 신발보다는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티켓을 끊고 나서 옆 공간에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제주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답게 우리는 반드시 하나를 구입해야 했다.
바로 위싱볼이라는 것인데 목에 착용도 가능하고 제주도 테마파크 루나폴 곳곳에 이 공을 넣는 곳이 몇 군데 있다. 여기에 넣으면 화려한 매체를 볼 수 있으니 하나쯤은 구입해서 관람해도 좋을 것 같다.
이제 시간이 되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입장할 수 있었지만, 1시간 정도의 코스 중 입구에서 그 다음 코스까지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그래도 이유가 따로 있었다. 바닥이나 벽면에 매우 방대한 매체를 시간에 맞춰 팀별로 봐야 하기 때문이다. 대략 7~10분의 타임으로 출발점부터 이동이 가능하며, 첫 코스를 지나면 그때부터는 일행과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그저 달덩이인 줄 알았는데 직원 소개가 끝나자마자 바닥에서 화련한 언론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때부터 감탄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저 달덩이인 줄 알았는데 직원 소개가 끝나자마자 바닥에서 화련한 언론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때부터 감탄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리고 주인공이 등장해 이 제주 루나폴에 대한 스토리를 설명하고 있었다. 통영 디피란과 비슷하다고 생각되지만 각기 다른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보여주려는 목적이 확연히 달랐다. 그런데 사실 국내에서 미디어아트를 제일 잘한다는 다마루에서 제작했다고 해서 같은 디피란도 제작한 같은 회사다.
이곳의 큰 장점은 역시 넓은 산책로를 다양한 빛과 화려한 매체를 야외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 특히 저녁에 어디를 갈 수 있다는 점과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서귀포 저녁에 갈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규모는 한 12만 평 정도로 그냥 구경만 하면 1시간 정도 걸리고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이동한다면 1시간 30분 정도는 걸릴 것 같다.정말 한바퀴 돌면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가 너무 장난 아니었다. 이날 오후 제주 아르떼뮤지엄에도 들렀는데 미디어아트에 대한 질리기도 하는데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단지 미디어 전시에 열중할 수 밖에 없었다..전체 스토리는 소원을 빌고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컨셉이다. 중앙정원에 있던 큰 달인데 크기가 너무 대단했어. 이따가 한 바퀴 돌고 돌아올 때쯤 달 뒷면에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까 그냥 지나치지 말고 사진 찍고 이동하도록 하자.매표소에서 본 위싱볼 넣는 구간이다. 둥근 구멍에 공을 넣자 갑자기 다른 빛이 번져 또 한 번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금액도 저렴하니 하나쯤은 구입해서 체험도 해보자.총 9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별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사진을 찍는 곳도 넘쳤다. 위의 사진들은 금괴가 계속 흘러나오는 해변을 연출했으나 입구에서 “자 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이 코스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컨셉이었거든. 저 금괴를 가지고 가고 싶었지만 무거운 돌이어서 사진만 찍어 이동하게..마지막에는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과 소원이 나오는데 제주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에 가족 단위로 함께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너무 아이들 위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도 아니다. 데이트 코스나 친구들과 함께 가기에도 너무 아름다웠던 곳이어서 유아부터 어른 노인까지 누가 가도 후회하지 않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마지막 코스에는 인생 4컷이나 있으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것 또한 추억이니까. 이상 제주도 테마파크 ‘제주 루나폴’ 리뷰를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더욱 알찬 여행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루나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 루나폴 예약루나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 루나폴 예약루나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 루나폴 예약루나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836 루나폴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