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처럼 한국 증시와 같은 한국 증시가 아닌 쿠팡에 대해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쿠팡은 한국에 있는 기업이지만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이다. 쿠팡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워낙 잘 아는 기업이기 때문에 분석을 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한 번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최근은 쿠팡이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넘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한번 주목하고 넘어가보려고 한다. 쿠팡 사업분야 모르시는 분 있나요?쿠팡은 재미있게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너무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는 매우 잘 아는 기업이다. 바로 이커머스 기업이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은 한국형 아마존 같은 기업인 것이다. 왜 한국형 아마존인가? 쿠팡은 당일배송이라는 로켓배송을 들고 수년간 적자를 면치 못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당일 배송이 가능한 이유는 쿠팡이라는 몰이 직접 재고를 일부 가지고 있으면서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것이다. 바로 아마존이 다른 셀러가 들어와 판매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제품을 직접 검증한 후 해당 제품에 대해 재고를 보유하면서 배송을 진행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그걸 그대로 쿠팡에서 하면서 우리나라는 하루 만에 배송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로켓배송이라는 이름으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출처 : 쿠팡 홈페이지이러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쿠팡은 쿠팡맨이라는 정규직 쿠팡맨을 고용해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은 한국에서 매우 유명하다. 이 때문에 쿠팡은 수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고 곧 도산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일반 기업이었다면 분명 도산했을 것이다. 쿠팡은 소프트뱅크 지분율이 24.56%로, 실제로 설립 당시에도 소프트뱅크의 지원 아래 사업을 시작했다. 그래서 수년간의 대형 적자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이다.출처 : 키움증권 영웅문 글로벌 기업분석 – 쿠팡쿠팡의 김·봄속 설립자는 소프트 뱅크의 송·정이 회장의 전면적인 지지 아래 쿠팡을 현재의 위치를 만들어 냈다.소문에 따르면 김·봄속 전 대표는 사업에 대해서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여러 사업을 성공시키며 송·정이 회장의 눈에 띄었다고 한다.그 후 손정의 회장이 무엇이든 지원할게, 하고 보겠다는 지지를 얻고 사업이 바로 쿠팡이라는 야사(?) 같은 말이 있다.실제로는 어떤 관계인지 나오는 것을 본 적은 없다.특히 쿠팡에서 잘하는 분야 하나는 바로 쿠팡 플레이이다.아마존 역시 아마존 텔레비전(?)가 있는데 아마존에서 이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하겠다고 말했을 때 너무 신기한 일이 있다.왜 아마존이?그런 생각과 함께 저것은 잘 되려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쿠팡 플레이를 보면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출처 : 쿠팡플레이 홈페이지쿠팡플레이는 국제 스포츠 대회 중계를 상당 부분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2024시즌 야구 중계권을 확보해 많은 야구팬들이 쿠팡플레이를 구독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 팬들은 특히 류현진을 보기 위해 쿠팡플레이 구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또한 나도 쿠팡플레이를 구독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SNL이다. SNL의 콘텐츠가 매력적이라 쿠팡플레이를 구독해서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의 상승 이유는 흑자전환최근 AI 반도체 테마 기업이 아닌 종목이 오르는 이유는 대부분 실적 발표 때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급등하는 모든 기업들은 AI 반도체 테마에 조금이라도 발을 딛고 있는 기업들이지만 엉뚱 기업들이 급등하자 모두 호실적을 바탕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출처 : 네이버뉴스 – 쿠팡검색쿠팡이 진짜 무서운 것은 지역 이커머스 기업인 옥션, G마켓, 11번가, 위메프 등을 모두 사장시켜버려 네이버와 쿠팡 양대 구도로 만들어버린 이커머스 기업이다. 그만큼 점유율 자체가 매우 높은 것이다. 게다가 쿠팡플레이와 같은 신규 비즈니스를 통해 유입될 수 있는 채널까지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빠져나가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 많은 국민이 로켓배송이라고 하면 다 아는 만큼 익숙하기 때문에 여기서 흑자가 나기 시작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 많은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작은 웅장했지만 다시 웅장해질 것이다21년도에 쿠팡은 한국이 아닌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최초 시가는 48달러 수준이었지만, 실제로 이 기업은 수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기 때문에 계속 외면당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최저 8.9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13달러에서 18달러까지 오르기 시작했다. 상승세를 탄 것이다.출처 : 키움증권 히데오몬히루우 브랜드차트-쿠팡흑자 전환하면서 상승이 9%까지 오르게 됐다. 어떻게 재무분석을 하느냐에 따라 이게 적정한지 볼 수 있는데 안정성 비율을 먼저 본다. 역시 든든한 소프트뱅크 지원에 힘입어 유동비율이 115% 수준으로 높다. 또 부채비율은 36% 수준으로 안정성이 보인다.출처 : 키움증권 영웅문 글로벌 기업분석 – 쿠팡그러면 제가 요즘 비교하는 방식인데 시가총액 규모는 40조3700억원, 매출 규모는 27조5천억원(22년 기준), 자산 규모는 12조7천억원 수준이다. 이 정도 기업 상황이라면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없다. 테마를 크게 타는 기업은 시가총액과 매출, 자산 비중이 거의 10배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흑자라면 대박이다.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업체 점유율 1위다. 아닌가?네이버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이 회사가 흑자 구조로 돌아선다면 지금은 계속 흑자를 낼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지금 주가가 최초 상장 당시 시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실적을 기반으로 증명되는 기업이 될 것이다. 쿠팡의 사업구조가 잘 바뀐다는 것은 충분히 우리 국민 입장에서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하고 잘 알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므로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 #쿠팡 #쿠팡주가 #시세 #쿠팡주가분석 #전망 #소프트뱅크 #흑자전환 #한국형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