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는 1962년 12월 14일 서울에서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초등학교 입학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외할머니 밑에서 성장했는데 주로 외할머니가 돌봤다. 동명여고 재학 중 모델로 선정돼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개그맨 서세원과 엮이면서 불행의 늪에 빠진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을 위해 제주도에 가고 있다.당시 인기 개그맨이었던 서세원은 서정희에게 “연예인을 시켜서 키워주겠다”며 접근했고 급기야 성폭행으로 이어진다. 이때 갑자기 임신한 서정희는 바늘에 코가 박힌 상황이 됐다. 딸 서동주를 낳은 뒤 두 달 뒤인 1982년 결혼식을 올린다. 이때 서정희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9세 미성년자였다. 이 때문에 서동주는 학교까지 중퇴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25살 서세원이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임신시킨 것이었다.주가를 올리며 날개가 꺾인 서정희는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CF 모델로만 활동했다. 서세원 때문에 연예인으로서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순조로워 보였다. 결혼 후 부부는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서세원이 주가조작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고장난 용 사건으로 조사를 받는 등 논란을 겪은 뒤 영화감독으로 복귀할 때도 서정희는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남편을 응원했다. 서정희가 책 출간 기념회를 열었을 때는 남편 서세원이 함께했다. 언론은 두 부부를 연예계 잉꼬부부라고 표현했다.1988년 당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가수 김·지애가 주·효은미의 비 내리는 영동 다리를 개사곡는 연예계 소식을 알리는 코너에서 “팀워크가 좋고 호황이었던 서울·세원 부부”라는 가사가 등장하기조차 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부부 생활의 이면은 전혀 달랐다. 2014년 5월 10일 서울·세원은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서울·정희와 다투던 중 폭행하는 일이 일어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보안입니다. 원화가 서울·정희의 부탁을 받아 112에 신고했다. 폭행 장면은 해당 건물의 폐쇄 회로(CC)TV에 그대로 포함되어 있었지만, 한 방송을 통해서 이 영상이 공개된 파문이 일었다.폭행 당시 서울·세원은 코미디언이자 목사였다. 그는 2011년 미국의 한 신학 교육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고 강남구의 한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해왔다. 정신적 충격 등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 온 서울·정희는 “남편을 엄중히 처벌하라”와 경찰에 요청했다. 서울·세원은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988년 당시 토요일은 신나서 가수 김지애가 주현미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개창하고 연예계 소식을 알리는 코너에서 ‘팀워크가 좋고 호황이었던 서세원 부부’라는 가사가 등장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부부생활의 이면은 사뭇 달랐다. 2014년 5월 10일 서세원은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서정희와 다투던 중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보안요원이 서정희의 부탁을 받고 112에 신고했다. 폭행 장면은 해당 건물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담겨 있다가 한 방송을 통해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폭행 당시 서세원은 개그맨이자 목사였다. 그는 2011년 미국의 한 신학교육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아 강남구의 한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해왔다. 정신적 충격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서정희는 “남편을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서세원은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세원의 외도를 알았을 때의 심정을 묻자”처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혼하고 살아 있는 동안은 내가 입버릇처럼 “바람 피우고도 괜찮습니다”이라고 생각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준비된 마음가짐이 있었다”면서도”그런데 이혼까지 가서 가정이 깨지니까 내가 참고 살아온 게 깨진 것 때문에 힘들고 괴로웠다”고 답했다.이혼에 대해서는 ” 힘든 과정이 만천하에 공개적으로 알고 그것을 보고말이 없어졌다. 과거가 모두 후회가 됐다”로 “가정을 지키지 못하는 죄책감에 『 살아는 안 된다 』다고 했지만 신앙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무너지지 않고 제대로 중심을 잡고 바로 설 수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잘 자라서 나에게 큰 힘이 됐다”이라고 말했다.독립 후 나의 생활도 공개했다. 서울·정희는 “많이 가벼워졌다. 사실은 긴 과정 사이에 몸도 마음도 약한 힘들었지만 황폐한 도시를 걷다가 불을 발견하고 들어와서 거기에서 자고 다시 일어난 기분이다. 거듭나고 다시 꿈을 보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지금은 벼랑 끝에서는 없는 터널 밖으로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서울·정희는 2022년 4월 유방 암의 초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이다. 그 뒤 딸 소·돈 준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하고 어려운 투병 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서울·정희는 “유방 암을 선고 받고 가볍게 여겼지만 전체 절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서정희와 딸 서동주.한편 서정희는 전 남편 서세원과의 전남편에 아들 가수 미로(서동천), 딸의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씨가 있다. 서세원은 이혼 이듬해인 2016년 23살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해 1녀를 두었다.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부동산 사업 등을 하고 목회 활동을 하는 지난 4월 20일 한인 병원에서 링거 도중 사망했다.
